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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HEIC 사진을 JPG로 바꾸는 3가지 방법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정부24, 잡코리아, 사람인, 은행 앱에 올리려다 “지원하지 않는 파일 형식입니다”라는 오류를 마주친 적 있으신가요? 이 오류의 원인은 대부분 아이폰의 기본 이미지 포맷인 HEIC입니다. 이 글에서는 HEIC가 무엇인지, 왜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JPG로 바꾸는 3가지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HEIC(HEIF)란 무엇인가요?

HEIC는 High Efficiency Image Container의 약자로, HEIF(High Efficiency Image Format) 표준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파일 형식입니다. 애플은 iOS 11(2017년)부터 아이폰 카메라의 기본 포맷을 JPEG에서 HEIC로 변경했습니다.

HEIC의 가장 큰 장점은 파일 크기입니다. 동일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JPG보다 약 50% 작은 용량으로 저장됩니다. 아이폰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또한 HDR 이미지, Live Photo의 동영상 프레임, 투명 배경(알파 채널) 등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파일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HEIC는 호환성이 낮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Windows 10 이전 버전에서는 기본적으로 열리지 않으며, 안드로이드 기기나 대부분의 웹사이트, 공공기관 시스템에서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JPG와 PNG는 수십 년간 표준으로 자리 잡아 어디서나 열리지만, HEIC는 아직 그 수준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왜 HEIC가 오류를 일으키나요?

국내 주요 서비스들은 대부분 이미지 업로드 형식으로 JPG(JPEG)와 PNG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HEIC 파일을 업로드하면 서버 측에서 파일 형식을 확인한 후 거부하거나, 이미지로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합니다.

  • 정부24 · 민원서류 발급: 여권 사진, 주민등록 사진 등 JPG/PNG만 허용, HEIC 업로드 불가
  • 채용 사이트(잡코리아·사람인·인크루트): 이력서 증명사진 JPG/PNG 필수, HEIC 형식 오류 빈번
  • 은행 · 금융 앱: 신분증 사진 업로드, 모바일 통장 개설 시 JPG만 허용하는 경우 다수
  • 학교·관공서 서류 제출: 교육행정 시스템, 군 관련 서류 등도 JPG 형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참고로 WEBP 포맷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웹 최적화를 위해 사용되는 구글의 이미지 형식이지만, 많은 사이트에서 지원하지 않아 같은 방법으로 JPG 변환이 필요합니다.

HEIC를 JPG로 바꾸는 3가지 방법

1

처음부터 JPG로 촬영하기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이폰 카메라 설정을 바꿔서 처음부터 JPG로 저장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에는 따로 변환할 필요가 없습니다.

설정 방법 (iOS 버전에 따라 메뉴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1. 아이폰 설정 앱을 엽니다
  2. 아래로 스크롤하여 카메라를 탭합니다
  3. 포맷을 탭합니다
  4. 높은 호환성을 선택합니다 (기존 선택: 높은 효율)

‘높은 호환성’을 선택하면 이후 촬영한 사진은 모두 JPG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단, 이 설정을 변경하기 전에 찍은 사진들은 여전히 HEIC로 저장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기존 사진은 아래 방법 2나 방법 3으로 변환해야 합니다.

단점: 파일 크기가 HEIC보다 커져 저장 공간을 더 차지합니다. 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iCloud 저장 공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기기에서 바로 변환하기 (추가 앱 없이 가능)

이미 HEIC로 저장된 사진을 변환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도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 A: 아이폰에서 ‘파일에 저장’으로 공유

  1. 사진 앱에서 변환할 사진을 엽니다
  2. 공유 버튼(네모+위화살표)을 탭합니다
  3. 공유 옵션에서 ‘파일에 저장’을 선택합니다
  4. 저장 위치를 선택하면 많은 경우 JPG로 변환되어 저장됩니다

※ iOS 버전과 설정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방법 B: 카카오톡·이메일로 나에게 보내기

  1. 카카오톡에서 본인에게 1:1 채팅을 엽니다 (나와의 채팅)
  2. 사진 첨부로 HEIC 사진을 전송합니다
  3. 전송된 사진을 다운로드하면 JPG로 변환되어 저장됩니다

이메일(네이버 메일, 지메일 등)로 자신에게 사진을 첨부 발송한 뒤 다시 다운받아도 JPG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방법 C: Mac 미리보기 앱으로 변환

  1. 에어드롭 또는 USB로 HEIC 파일을 Mac으로 옮깁니다
  2. HEIC 파일을 미리보기(Preview) 앱으로 엽니다
  3. 메뉴에서 파일 →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4. 포맷을 JPEG로 선택 후 저장합니다

방법 D: Windows에서 변환

  1. Windows 사진 앱에서 HEIC 파일을 엽니다 (HEIC 코덱 설치 필요할 수 있음)
  2. 상단 메뉴 ···(더보기) →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합니다
  3. 파일 형식을 JPEG로 선택 후 저장합니다

※ Windows 10 이상에서 Microsoft Store에서 ‘HEIF 이미지 확장’ 앱을 설치하면 더 편리합니다.

3

온라인 변환 도구 사용하기 (가장 간편하고 규격까지 해결)

별도 설정이나 앱 없이 가장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브라우저에서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끌어다 놓으면 즉시 JPG로 변환해 줍니다.

특히 증명사진이나 이력서 사진처럼 규격(크기·용량·비율)이 중요한 경우, 단순히 포맷만 바꾸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잡코리아 이력서 사진은 JPG 형식 외에도 가로 3cm×세로 4cm, 용량 10KB~1MB 등의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브라우저 기반 도구의 장점

  •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PC 모두 사용 가능
  • 서버에 업로드하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직접 처리하므로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
  • HEIC → JPG 변환과 동시에 규격(px·KB) 조정 가능
  • 증명사진·여권사진·이력서 규격 템플릿 제공

아래 버튼을 누르면 HEIC 사진을 JPG로 변환하고 잡코리아·사람인 등의 이력서 규격에 맞게 한 번에 조정할 수 있습니다.

무료 · 브라우저에서 바로 처리 · 서버 업로드 없음

자주 묻는 질문 (FAQ)

Q. HEIC를 JPG로 변환하면 화질이 떨어지나요?

JPG는 손실 압축 방식이라 변환 시 약간의 화질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증명사진이나 서류 제출 용도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수준입니다. 품질(Quality) 설정을 80~90% 이상으로 하면 실용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전문 인화나 대형 출력이 목적이라면 원본 보관을 권장합니다.

Q. 아이폰 갤러리에서 카카오톡으로 보냈는데 HEIC 파일이 그대로인 경우는요?

카카오톡의 ‘파일 첨부’로 보내면 원본 파일 그대로 전송되어 HEIC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사진 첨부(갤러리 아이콘)’를 통해 전송해야 JPG로 변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법이 여의치 않다면 온라인 변환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Q. WEBP 파일도 같은 방법으로 변환할 수 있나요?

네, WEBP도 HEIC와 마찬가지로 공공기관·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WEBP는 구글이 만든 웹 이미지 포맷으로, 웹에서 다운로드한 이미지에 많이 쓰입니다. 온라인 변환 도구를 통해 WEBP도 JPG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Q. 증명사진은 JPG로 바꾼 뒤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하나요?

포맷 변환 후에는 파일 크기(KB)이미지 해상도(픽셀)도 반드시 확인하세요. 잡코리아는 10KB~1MB, 사람인은 10KB~1MB 등 사이트마다 용량 제한이 다릅니다. 또한 여권사진은 가로 3.5cm×세로 4.5cm, 이력서 증명사진은 3cm×4cm가 표준입니다. 규격을 한 번에 맞춰주는 도구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안내: 이 글에서 소개한 메뉴 경로와 설정 위치는 iOS 및 각 앱의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 업데이트 이후 UI가 변경되는 경우, 각 항목의 공식 지원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변환 도구를 선택하실 때는 개인 사진 보호를 위해 서버 업로드 여부와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꼭 확인하시기를 권장합니다.